아기가 티비 액정을 깼을때 보험 적용 방법

아이는 호기심이 많고 잘못된 행동을 잘 모르기 때문에 물건을 던지거나 행동이 커지는 경우가 당연합니다. 종종 장난감을 가지고 놀다가 던져서 TV를 맞추거나 막대기로 찌르는 등의 행동으로 티비 액정이 깨지는 일이 종종 발생하곤 합니다. 적은 금액의 가전이 아니기에 수리를 하기에도 부담스럽기도 합니다. 이럴 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티비 액정 깨졌을 때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경우

아이를 임신하게 되면 보통 성별이 나오기 전에 태아 보험을 가입하게 됩니다. 여기서 필수로 꼭 가입하셔야 할 보험은 바로 일상배상책임입니다. 일상배상책임이란 일상에서 일어난 일들 중 타인의 물건 또는 자산에 해를 끼쳤을 경우 배상할 수 있도록 책임을 져주는 보험입니다. 나로 인한 화재 발생으로 앞집, 옆집 등 불이 번진 경우, 자동차 화재로 다른 사람의 자동차에 불이 옮겨 붙은 경우, 아랫집 누수, 타인의 가전 등을 깨뜨렸을 경우 일상배상책임을 적용하여 보상받으실 수 있습니다.

 

아이가 놀다가 티비 액정을 깼던 실제 이야기

둘째가 태어나 아기를 보러 조카네가 놀러 왔었습니다. 거실에서는 조카와 아들이 함께 공, 로봇, 장난감 등을 가지고 놀고 있었고 방에 누워있는 둘째를 보며 어른들은 가볍게 차 한잔하고 돌아갔었습니다. 돌아간 이후부터 일주일에 걸쳐서 티비 액정이 서서히 나가기 시작하더니 아예 꺼졌다가 켜졌다가 일자로 줄이 나왔다가 없어졌다가 반복하더니 소리만 나고 화면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서비스센터에 전화해서 어떤 상태인지, AS를 받을 수 있는지 견적서를 뽑아달라고 해서 영수증을 받았고, 일상배상책임을 신청을 하여 보험사에서 요청한 친척네 방문 날짜와 그날 통화한 내역 등을 전달하여 보험처리를 받고 TV액정을 수리할 수 있었습니다. 보험사마다 요청하는 자료는 다르며 주소지가 다르면 보험처리 가능합니다.

 

TV액정 보호하는 방법

• 티비 보호 울타리 설치하기

티비에서 화면이 나오면 당연히 궁금하기 때문에 아이들은 티비를 만지러 가까이 가기도 합니다. 이때 티비는 뒤로 밀려 넘어갈 수도 있고 아이를 덮칠 수도 있기 때문에 티비를 만질 수 없도록 가드를 설치하는 것도 안전한 방법입니다.

 

• 티비 액정 보호기 설치하기

걸어 다니고 물건을 던지기 시작하는 시기에는 티비를 직접 만지기보다 던진 장난감이 TV에 부딪혀 액정이 파손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경우 필요한 것은 티비 액정 보호기입니다. 블루라이트 기능이 있어 시력 보호에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