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지로 뜨거운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리아가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JYP는 "리아가 일정을 소화해 내는 데에 있어서 극도의 긴장과 불안감을 겪고 있다"며 상담 및 검진을 받도록 권유하였고 현재는 "안정과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아 9월 18일 이후의 진행되는 모든 스케줄에는 리아는 참석하지 않고 당분간 휴식을 취하며 정신적 치료에 전념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습니다.
18일 리아는 있지의 공식 채널을 통해 팬들에게 손 편지를 남겼습니다. 먼저 "믿지(그룹 있지의 공식 팬클럽명)들이 리아의 손 편지가 담긴 소식을 보고 많이 놀랐을 것"이라며 팬들을 걱정하며 운을 뗐습니다. 하지만 "누구보다 리아를 잘 알고 믿어주는 믿지기에 충분히 이해해 주고 기다려줄 걸 알기에 용기를 냈다"며 전했습니다.
벌써 멤버들과 6년이 된 리아는 "이렇게 달려올 수 있었던 것은 멤버들과 믿지 덕분이라며 함께한 추억과 기쁜 순간들이 가득하다"라고 말하며 "너무나 소중한 시간들이었지만 리아 자신을 점점 놓치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밝혔습니다.
받은 사랑만큼 리아 자신도 사랑과 행복만 전해주고 싶은 마음뿐이기에 지금은 잠시 시간을 가지고 자기 자신을 먼저 돌보며 나아가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습니다. 또 항상 믿지들이 행복했으면 좋겠고 기다려준 만큼 보답할 수 있게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것을 약속했습니다.
